지식경제부는 올해 109억을 투자해 대덕특구 3대 전략사업(녹색성장, 거대복합, 첨단융복합)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고 1차 전략산업 R&D사업에 11개 과제를 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
R&D특구 ‘전략산업 R&D사업’은 시장 수요를 반영한 기획 및 시장 선도형 기업의 참여를 통해 대덕특구 강점기술을 조기에 사업화 하는 사업이다.
지경부는 전략산업 R&D사업을 지난 2007년 이후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사업으로 추진해 오던 것을 올해부터 확대·개편한 것.
특히 경제성분석과 특허 동향조사 수행 등을 통해 사업성이 높은 과제를 선별, 시장선도기업이 과제에 참여함으로써 R&D 개발과 시장개발을 동시에 추진하게 된다.
이번 전략산업 R&D사업 과제도출을 위해 2009년 11월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에 걸쳐 100개 기술에 대해 총괄기술위원회, 분과위원회, 과제전담반 등 약 72명이 검토 및 기획에 참여했다.
지경부와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특구 전략산업 R&D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경제적 기대효과는 과제 종료 후 3년간 약 7400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되고 약 74여건의 지적재산권 확보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종구 지경부 연구개발특구기획단장은 “R&D 특구가 혁신주도형 성장의 핵심주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특구역량을 R&D에 더욱 집중, 사업화 성공모델의 지속적 창출을 통해 자생력 있고 세계적으로 성공한 혁신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서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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