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7월 1일부터 우측통행을 전면 시행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 7월 1일부터 우측통행을 전면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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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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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김인환)에서는 범정부차원에서 추진되는 ‘교통운영체계 선진화방안’의 일환인 보행문화 개선과 관련하여 도시철도 내에서도 오는 7월 1일부터 우측통행을 전면 시행한다.

공사에서는 역사 내 우측통행 전면시행을 위하여 ’09. 7월 에스컬레이터, 안내표지 등의 관련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09. 10월부터 시범운영하였으며, ’10. 6월말까지 단계적으로 에스컬레이터는 기계적인 조작과 부품교환 등을 통하여 총298대를 우측통행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하였으며, 536개소의 환승 및 계단에 방향표시를 부착하는 등 시설물 개선과 안내표지판 등을 정비하여 ’10. 7월 1일부터는 도시철도 1·2호선 전 역사에서 우측통행을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공사에서는 시설물 개선과 더불어 우측보행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역사 내 홍보 포스터 부착, 리플렛 배부, 입간판 설치, 역사 안내방송, 승강장 행선안내게시기 자막 표출, PDP 홍보 동영상 표출 등 대시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우측보행이 정착되면 좌측보행에 비해 보행속도 1.2~1.7배 증가, 보행자간 충돌횟수 약7~24% 감소, 보행자의 심리적 부담이 약13~18% 감소 등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가 증대된다고 한다.

이에 공사 김인환 사장은 “오랜 기간 관습화된 좌측통행 방식을 우측통행 문화로 빠르게 정착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우측보행 뿐만 아니라 “타고 있는 승객이 먼저 내린 후 승차하기”, “에스컬레이터 이용할 때에는 손잡이 꼭 잡고 타기(두 줄 서기)” 등의 기초질서를 지키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시민여러분께 기초질서 지키기에 앞장서도록 당부 드린다.

안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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