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도시개발공사(사장 김종영)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2010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공모전에서 김포한강신도시 ‘쌍용 예가’로 종합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은 5대 대형 건설회사를 포함하여 46개 건설사가 모두 응모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당선작 중 최고의 영예인 종합대상을 공기업으로서 수상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깊다.
▲ 7월 1일 열린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김포시도시개발공사는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김포도시개발공사
또한 설계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아름다운 친환경 생태단지로 조성한 점, 50%대의 녹지율로 여유로운 단지 배치에 각각 스토리가 있는 3개의 마당과 4개의 정원, 단지 내 실개천, 벽천광장과 대형중앙광장을 유기적으로 연계, 일부 동에는 공중정원을 배치하고, 전 세대 저층부는 필로티로 설계하는 등 아름다운 단지 외관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한강신도시 쌍용 예가는 1,474 세대 84㎡형 단일세대의 대규모 단지로서 주민 편의시설도 최고급 주상복합에 뒤지지 않는다. 단지 내 상업시설을 에듀존, 컬쳐존 에코존 등 3개 존으로 구분해 배치했으며, 주민편의시설에는 헬스, 실내골프, 스쿼시, GX룸 등의 주민운동시설과 다기능 복합 상영관, 전자도서관, 보육시설 및 미세스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특화 공간으로 구성해 주민 편의도 극대화했다.
▲수변도시의 주거 수작으로 평가받아 2010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 김포한강신도시 쌍용예가 ⓒ김포도시개발공사
김포시도시개발공사 김종영 사장은 “2007년 설립 후 3년 만에 이처럼 큰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임직원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히고, “김포시도시개발공사가 시행한 쌍용 예가, e편한세상, 계룡 리슈빌(2010. 9 분양예정) 등의 아파트 단지가 한강신도시를 대표하는 아파트가 되도록 최고의 품질로써 보답하고, 이 외에도 한강신도시 중심지에 들어설 대규모 문화복합단지인 ‘한강시네폴리스’를 반드시 성공시켜 선진국 커낼시티를 능가하는 한국형 모델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강신도시는 총 5 만여 가구의 주택이 들어서는 매머드급 신도시이며 서울 도심에서 약 26㎞ 거리로 가깝고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인접한 교통 요충지로 떠오르는 서부의 수도권 유망 신도시로 전망되고 있다.
강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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