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화교방송 NTD-TV 앞에서 고개 떨굴판...
중국공산당, 화교방송 NTD-TV 앞에서 고개 떨굴판...
  • 대한뉴스
  • 승인 2010.07.02 0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대중국 위성방송 신호가 차단된 것과 관련해 프랑스 위성 중계회사 유텔샛을 법원에 고소한 미국의 독립 화교방송 NTD TV(新唐人)가 결국 승소했다.

1일 대중국 인권방송 SOH 희망지성(www.soundofhope.org)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파리 항소법원은 유탤샛이 NTD 신호를 차단한 것은 정치적 이유 때문이라는 NTD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고 판단, NTD측의 요구에 따라 유텔샛을 조사하는데 동의한다고 판결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파리 상사법원은 유텔샛에 대한 NTD측의 조사 요구가 부당하다고 판결한 바 있다. 그러나 파리 항소법원은 이번에 이 같은 상사법원의 판결을 철회하고, 전문가를 임명해 유텔샛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일단 유텔샛 W5위성의 중계장비가 NTD 신호를 송출하기에 적합했던 것인지 아니면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무리한 선택을해서 고장을 일으킨 것인지, 신호가 끊긴 후 다른 후속 대책이 가능했던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베이징 올림픽을 앞둔 지난 2008년 6월, NTD TV의 신호를 송출했던 유텔샛은 중계장비에 고장이 생겼다고 해명한 뒤 신호를 회복시켜 주지 않아 희망지성 방송국의 위성라디오 신호도동시에 차단되기도 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