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누구나 가고싶고 찾고 싶은 “명품섬베스트 10”을 선정했다.
행안부는 이들 섬들에 대해 도서지역의 특성과 고유자원을 활용해 관광활성화를 통한 소득증대,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향후 4년간 2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1개월 동안 지자체 공모를 통해 7개 시ㆍ도에서 추천된 25개 섬을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핵심테마의 독창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심사하여 옹진군 이작도를 비롯한 총 10개 섬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선정된 사업에는 2011부터 2014년까지 4년간 총 250억원(국비 200억, 지방비 50억)이 투입되며 우선, 내년 초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각 도서당 국비 5억원씩을 지원한다.
또한,「명품섬」Best-10 조성이 완료되면 섬 지역의 화려한 경관과 역사,문화유적 등 고유자원과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 주민의 소득창출과 고용효과가 기대되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동호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국장은 “선착장‧방파제 건설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위주의 사업방식이 아닌, 주민 스스로가 사업 추진에 참여하고 섬의 경관과 연계된 풍부한 보유자원을 활용한 특성화된 사업추진을 통해 <가고싶고, 찾고싶은 섬> 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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