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경제위기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과 더불어 잘 살기 위해서는 기부문화의 선진화와 확산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나눔의 날”제정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한국가이드스타와 공동으로 2일(금) 백범기념관에서 시민, 비영리단체 회원, 관계 전문가 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기부문화 선진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나눔의 날 제정 필요성과 방향’,‘모금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모금전략’,‘비영리단체 성과측정 방법과 활용방안’등 기부문화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들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의 날’ 제정의 필요성에 대하여 대다수 참석자들이 공감하며 정부에서 적극 추진해주기를 요청하였으며, 아울러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정부와 비영리단체의 서로에 대한 역할 이해와 긴밀한 파트너십이 강조되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이날 제시된 정책과제 등에 대해 적극 추진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목영만 행안부 차관보는 축사를 통해 “기부에 대한 국민의식의 변화와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면서,“정부, 기업, 시민단체, 언론 등 모두가 주체가 되어 기부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혁빈 기자
OFF Line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일간대한뉴스 On Line 등록일자 2005년 9월6일 (등록번호 :서울아00037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