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정 민주당 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민주당 남구지역위원장)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구와 특별한 인연이나 연고도 없는 사람들이 정치적 철학과 명분도 없이 오직 자신의 인지도를 내세우거나 중앙당에 목을 매고 공천을 기대하고 있는 낯 두꺼운 공천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며 “이번 7·28보궐선거는 새롭고 활력있는 민주당을 건설하고 정권재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참신하면서도 지역정서를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인물로 매듭지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 이윤정 예비후보 건물 외부 현수막 모습. ⓒ민주당
이윤정 후보는 “지금까지 남구에 봉사 한번 한 적도 없이 남구민과 진지한 대화 한번 해본 적 없이 남구발전 방안에 대한 고민도 없이 오로지 ‘국회의원 배지 한번 달아보겠다’ 는 사람들이 중앙당에 줄을 서고 있다” 며 “진정 남구를 위한 국회의원이 되려고 한다면 최소한 남구를 위한 정책다운 정책 한가지라도 내놓고 출마의사를 밝히는게 최소한의 도리가 아니겠냐” 며 일침을 가했다.
이윤정 후보는 이어 “남구민에게 얼굴을 알리는 프랑카드라도 내걸고 홍보에 나서고 있는 출마자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며 “심지어는 사무실도 내지 않고 오로지 중앙당만 바라보는 후보들도 있다” 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이윤정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자신이 왜 나왔고 어떠한 일을 하겠다는 최소한의 설명도 없이 중앙당 공천 받아 올테니 무조건 지지해달라” 고 하는 것은 “유권자들을 정말 무시하는 행태로 민주의 성지 광주에서는 절대 발을 붙이지 못할 것” 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윤정 후보는 “과거 정치인이나 구태정치인들은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지 못해 결코 정권재창출을 이뤄낼 수 없다” 며 “역사성과 선명성 있는 후보, 참신하고 깨끗한 후보만이 전통적 지지층을 결집시킬 수 있다” 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건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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