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영등포역에서 용산발 동인천행 전동열차와 단행기관차의 추돌사고가 12시 현재 복구 완료돼 모든 전동열차가 정상 운행중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사고 당시 동인천행 직통전동열차가 여객을 모두 승하차시킨 상태에서 출입문이 열린 상태로 출발 대기 중에 있었으며, 후발 입환용 기관차와 추돌하면서, 이 충격으로 출입문이 자동으로 닫히는 현상이 발생했다.
사고 직후 전동차 차장이 출입문을 차례대로 수동 개폐해 모든 승객을 안전하게 내리도록 안내했다.
또한, 이 전동차에는 80여명이 승차하고 있었으며, 승객이 혼란을 겪을 정도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고로 3명의 경사자는 즉시 퇴원했으며, 1명만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또한, 건교부와 코레일 사고조사반이 사고현장을 방문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기동취재본부/ 이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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