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화) 오후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임동규 의원 주최, (사)한국경영컨설팅학회 주관으로 ‘중소기업 컨설팅 사업에 대한 국가지원과 운영, 이대로 좋은가?’라는 슬로건 아래「중소기업 경영컨설팅 포럼」을 개최했다.
▲ 포럼에 첨석한 박희태 국회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대한뉴스
이번 포럼은 박희태 국회의장과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등 내외 귀빈들과 중소기업인, 학계 관계자들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기업은 빠른 선진기법을 흡수하여 경쟁력 강화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반면, 자금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은 컨설팅 비용의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라며, “정부가 2005년부터 중소기업의 자체부담을 덜기 위해 자금일부를 보조 해 왔으며 그동안 컨설팅 사업의 추진방식이나 제도상의 문제점 등을 이번 기회를 통해 재검토 함으로써 앞으로도 이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중소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수십년간 중소기업을 경영해 왔고 국회에서도 중소기업지원제도의 확대를 위해 애쓴 임동규 의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며, “임 의원은 중소기업이 어려울때 마다 길을 만들어 온 개척자 이고 이 일을 해내면 중소기업 역사에 길이길이 빛날 것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주제발표 시간에는 ▲ ‘중소기업컨설팅의 기원 필요성과 정책지원 방안’, ▲ ‘중소기업 컨설팅의 대안 모색’ 이라는 주제로 발표의 시간을 가졌고 이어지는 토론 시간에는 이상근 한국경영컨설팅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활발한 토론의 장을 열었다.
▲이날 포럼 참석자의 대부분은 학생들이다. ⓒ대한뉴스
▲ 입장하며 안내 데스크 방명록에 이름을남긴 대학생들의 명단. ⓒ대한뉴스
한편, 이날 포럼은 중소기업인의 경영컨설팅에 관한 토론회임에도 여러 대학교의 학생들이 전체 참석자의 70%의 비중을 차지하여 '중소기업인 경영컨설팅 포럼'의 취지에 대한의문점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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