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자동차 수출 작년대비 45.7% 증가
지경부, 자동차 수출 작년대비 45.7% 증가
내수 소폭 감소, 수출·수입 증가세 지속
  • 대한뉴스
  • 승인 2010.07.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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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6월 자동차 내수판매는 전년대비 15.2% 감소한 반면, 수출과 수입은 전년대비 각각 45.7%, 1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0년 상반기 내수와 수입은 소비심리 회복과 신차효과 등으로 호조세가 이어졌으나 5월부터는 작년에 실시된 노후차 세제지원에 따른 기저효과로 성장세가 둔화되는 추세다.

10년 상반기 수출은 남유럽발 금융위기에 불구하고, 미국시장의 회복 및 신흥국의 판매증가로 지속적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6월 국산차 판매는 소비심리 회복에 불구, 작년의 노후차 세제 지원에 따른 기저효과로 15.2% 감소한 121.546대를 기록했다.

특히, 현대는 주요 모델의 경쟁심화로 34.9% 감소한 반면, 기아와 GM대우는 K5, 라세티 프리미어 등 신차판매 호조로 각각 3.4%. 10.7% 감소하는데 그쳤다.

르노삼성은 New SM5, SM3의 판매호조로 전년대비 40.2% 증가했으며, 쌍용도 생산정상화 이후 꾸준한 판매회복세를 유지하며 140배가 넘는 증가율을 보였다.

6월 수입차 판매는 신차효과 및 물량확보에 힘입어 전년대비 12.0% 증가하며 수입차 사상 최대실적인 7,629대를 기록했다.

벤츠(1,685대), BMW(1,523대), 아우디(673대)가 1,2,3위를 차지한 가운데, 수입차 점유율은 전월대비 다소 상승한 5.9%를 나타냈다.

자동차분야의 6월 수출은 미국시장 회복과 중남미, 중동 등 신흥국 판매증가로 ‘08.10월이후 최대이자 전년대비 45.7% 증가한 261.725대를 기록했다.

현대와 기아는 소형차와 SUV의 수출증가로 각각 전년동월대비 28.0%. 21.2%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GM대우와 르노삼성은 라세트 프리미어와 SM3, SM5의 본격적 수출로 각각 134.1%, 114.4% 증가했다.

특히 공장가동 중단으로 작년 수출이 거의 없었던 쌍용은 중남미·러시아 수출재개로 200배 이상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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