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로 재출범
수출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로 재출범
  • 대한뉴스
  • 승인 2010.07.0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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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보험공사가 7일(수) 오전, 서울 무역보험공사 대강당에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사공일 무역협회장, 유창무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한국무역보험공사」로 재출범했다.

▲ 무역보험공사 제막식 후 기념사진 촬영. ⓒ지식경제부

한국수출보험공사는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및 해외진출위험을 담보하는 지식경제부 산하 공적수출지원기관으로, '92년 설립 이후, 인수(지원)실적 기준 세계 4대 수출신용기관(ECA, Export Credit Agency)으로 성장, 우리 총 수출의 1/4 이상을 수출보험으로 지원하는 등 수출진흥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

금번 창립 18주년을 맞이하여 한국무역보험공사로 재출범하면서 종합무역투자지원기관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한국무역보험공사 출범은 지난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수출보험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지식경제부는 수출과 수입이 상호 연계되고 무역과 투자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국제무역의 변화추세를 반영키 위해 기존 수출보험법을 무역보험법으로 변경하는 법률개정안을 추진, 국무회의, 국회 통과, 공포를 거쳐 시행됐다.

또한,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출범에 맞춰 ▲기존 수출지원 외에 수입거래(원자재 및 중요물자) 지원을 위한 수입보험제도 도입, ▲원전, 고속철, SOC개발 등 대규모 해외프로젝트 및 해외투자 지원역량 확대, ▲중견기업 육성 및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전용프로그램 도입 등 종합무역투자지원기관으로서 업무영역 확대와 함께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무역진흥본부내 수입보험 업무전담을 위한 수입보험팀 신설, ▲중견기업 지원강화를 위해 기존 중소기업사업부를 중소․중견기업사업부로 확대하는 등 새롭게 확대되는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좌부터) 송후경 무역보험공사 노조위원장, 최동건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 사장, 이백순 신한은행장, 지성하 삼성물산 사장,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유창무 무역보험공사 사장, 사공일 무역협회장, 조환익 코트라 사장, 배희숙 여성벤처협회장, 김현구 무역보험공사 비상임이사. ⓒ지식경제부

이날 출범식에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우리기업의 수출금융 애로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수출금융 지속지원과 수입보험 제도를 통한 안정적 원자재확보 지원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날 출범식에서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하고 공사의 대내외 명칭을 K-sure(케이슈어)로 통일했으며, 업무유공자 13인에 대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신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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