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융합산업협회(3DFIA)”를 구성, 창립총회 출범
“3D융합산업협회(3DFIA)”를 구성, 창립총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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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0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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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 이하 KEA)는 8일(목) 3D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육성의 강력한 구심점 역할을 할 지식경제부 산하단체인 “3D융합산업협회(3DFIA)”를 구성, 창립총회로 공식 출범하고 이를 기념하는 기술 세미나를 전자회관(상암동 DMC 소재)에서 개최한다.

3D영화 ‘아바타’ 흥행 이후 영화, 방송은 물론 기존 전통산업에 3D 신기술 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3D산업의 차세대 먹거리 창출과 산업체 구심점 및 성장 기반이 약한 3D산업의 건전한 육성 발전을 위하여 강력한 리더쉽을 가진 3D산업의 전문협회 설립을 산업계에서는 끊임없이 요구하여 왔다.

본 협회는 임원사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IT, 레드로버 등 3D관련 기업 21개사를, 일반 회원사로 세코닉스, 아이리얼, 디티브이인터랙티브 등 34개사로 산업계로만 총 65개사를 정회원으로 구성하고 연구소(KETI, ETRI), 학계(광운대, 동서대), 유관기관(영진위) 등 35개사의 특별회원(자문역)으로 구성하여 총 100여개 회원사가 결집하여 3D산업 최대 규모로 창립하게 된다.


회원사들은 HW(3D TV, 모니터, 카메라, 스캐너, 안경 등), SW(제작, 편집, 2D/3D 변환 등), 콘텐츠(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방송 등), 응용기술(가상현실 등) 등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이 참여하고 전통산업(건축, 방송, 통신, 영화, 게임, 교육, 광고 등) 업계도 3D기술 접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본 협회 초대회장은 김기남 사장(삼성전자)이 역임하고 상근부회장(전상헌 KEA 부회장)과 사무국은 KEA에서 산업계인 3D 관련업체 중심으로 협회를 운영하면서 산.학.연.관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김기남 초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D융합산업협회가 기술, 산업간 융합을 넘어 산·학·연·관 등을 아우르며 상상력과 기술이 결합하는 새로운 3D 시대를 개척해 나가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3D 융합산업협회 출범을 계기로 우리나라도 본격적으로 3D기술을 각 전통산업에 융합시켜 신산업의 전략적 육성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협회는 기술 및 사업기획, 표준화, 국제협력, 사업화 등 총 4개 분과로 구성하여 ① 회원사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사업 발굴, 추진 ② 신규 비즈니스모델 창출 및 산업발전을 저해하는 규제 개선 ③ 산업계 현장 목소리에 기반한 정부정책 수립 지원 창구 ④ 기술로드맵에 기반한 R&D 신기술 발굴 ⑤ 국내외 표준화 지원, 기술·시장정보 제공 ⑥ 국제협력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산업별 융합 전문위원회를 협의회 형태로 구성하여 전통산업에 3D 신기술을 접목, 신부가가치 창출에 역점을 두는 한편 새로운 수익원인 3D 융합서비스 본격화에 따른 현장애로 및 규제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해소해 나갈 것이다. 또한 정부정책이 산업현장과의 합일(合一)을 이루기 위하여 산업계 니즈를 상시적으로 수렴하여 민관 정책간담회를 통해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3D산업의 중장기 발전과 육성을 위하여 현재 추진중인 3D기술로드맵에 기반하여 정부 R&D 과제를 발굴·지원하는 한편, World 3D Expo와 같은 세계적인 전시회, 해외 수출지원 사업, 국내외 표준화 활동 기반 마련 등의 국제협력 사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미국, EU, 일본, 대만, 중국 등에서는 이미 3D를 기반으로 하는 융합서비스 육성을 위해 컨소시엄 및 관련 협회를 구성하여 3D기술 및 산업 로드맵 구축, 각종 기술개발 프로젝트 및 표준개발을 위해 공동 협력하여 사업화 연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3D 융합산업에서의 국제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3D기술이 전 산업과 융합되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면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3D기술 및 연구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사업화로 연계하여 부가가치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국가적인 적극 대처가 필요하며, 신 융합산업의 방향을 제시하여 미래형 3D 융합기술을 신산업으로 부상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체계적이고 유동적인 정책지원, 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 및 경쟁력 강화 등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날 창립총회와 함께 3D융합산업협회 및 3D산업종합지원센터 현판식을 거행하고 오후에는 창립기념 기술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3D융합산업협회 회장 인사, 지식경제부에서 축사 및 3D산업 정책 및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산.학.연 3D 전문가들이 ① 실감미디어 발전 전망 ② 미래산업을 선도할 3D 산업의 기술 ③ 3D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동향 ④ 3D 기술의 융합 및 산업 확대전략 등의 발표를 통하여 향후 3D융합산업의 발전방향을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3D융합산업협회는 3D 관련기업들이 선진국 수준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튼튼한 디딤돌의 역할을 하면서 산업계 니즈를 정부정책에 반영하여 민·관 합일(合一)을 이루어 3D산업을 육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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