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EX 2010’, IT중소기업 모집
‘GITEX 2010’, IT중소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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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0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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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산하 중소기업지원 전문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과 공동으로 ‘2010 두바이정보통신박람회(GITEX 2010)’에 참가할 서울 소재 정보통신 분야 중소기업 11개 업체를 모집․선정, 해외 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두바이정보통신박람회’는 규모, 성장률, 성과면에서 ‘독일 CeBIT’, ‘미국 CES’와 더불어 세계 3대 정보통신박람회로 손꼽히는 전시회다.

‘2010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는 방송, 통신, 컴퓨터, PC주변기기, 인터넷, 텔레커뮤니케이션 등 IT 관련 분야가 총망라된 전시회로,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에게 부스 임차비 전액과 서울시관 장치비, 바이어 DB를 지원하는 등 집중적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서울시관도 별도로 운영해 서울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해외 시장 진출 및 판로 개척에 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서울의 기업 운영 환경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번 두바이 박람회에도 한국을 비롯하여 호주, 중국, 독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주요국들이 대부분 참가한다.

전시회 주최측에서 제공한 통계에 따르면 전시자들의 82%가 ‘관람객들의 질’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고, 전시자의 74%가 자신이 기대했던 투자 수익률을 ‘충족했거나 넘어섰다’고 응답할 정도로 전시회 성과가 우수했다.

한편, 중동 지역의 IT 분야 소비 성장률은 올해 약 11%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중앙․동유럽,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태평양, 서유럽 지역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다.

한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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