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국립환경인력개발원(원장 이필재)은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베트남 및 캄보디아 환경부 환경교육 및 국제업무 담당 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국제환경 인재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국제환경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올해 베트남 자연자원환경부 기상수리환경연구원 및 캄보디아 환경부와 각각 환경교육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환경부 주요정책”, “우리나라 환경교육의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등의 강의를 통해,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이 그간 축적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설계·운영 기법 등을 전수하게 될 것이다.
또한,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환경교육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하여, 양국 환경교육의 향후 발전 방안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자문 역할도 하게 된다.
특히, 교육 참가자들은 국립생물자원관과 국립환경과학원을 방문해 환경현안 해결과 미래환경 대응을 위한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연구수행 과정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아울러, 한국어 기초회화 배우기와 한복 입고 세배하기 등 한국문화 체험 등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힐 예정이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교육이 필요한 국제환경교육을 더욱 내실화 시키고, 기존 아시아 중심에서 남미, 동유럽 등으로 국제교육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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