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주성호)에서는 오는 7월에서 9월중 어업인 안전교육에 심판원의 퇴직 조사관․심판관을 강사로 출강시킬 계획이다.
심판원은 7월에서 9월중 인천․목포지방 해양안전심판원 관할지역의 수협에서 실시되는 어업인 안전교육에 총 12회 강사를 출강시킬 예정인데, 심판원의 퇴직 인력과 현업 직원을 함께 출강시킬 것이다.
또한, 교육에서는 약 2,400여명의 어업인에게 최근 5년간 어선 해양사고 현황과 주요 원인, 사고 예방대책을 설명하고, 주요 항법 등을 수록한 동영상 교육자료를 상영 예정이다.
심판관.조사관 업무를 수행하다 2002년부터 2009년 중 퇴직한 인력은 총 19명인데, 심판원에서는 그중 “교육이 이루어지는 지역의 지방해양안전심판원에서 조사관.심판관으로 2년이상 근무하고 퇴직한 자, 2010년 기준으로 65세 이하인 자, 어업인 안전교육을 위한 강사활동에 동의한 자”라는 세 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퇴직인력을 강사로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안전심판원 관계자는 금번 퇴직 조사관.심판관 활용 어업인 안전교육을 통해 다년간의 업무경험에 바탕을 둔 질 높은 교육을 어업인에게 제공함으로써 교육 실효성을 제고하고, 심판원 현업 직원들의 업무부담도 경감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건탁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