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부품·소재, 성장형 흑자 구조 안착
올 상반기 부품·소재, 성장형 흑자 구조 안착
국내외 경기 회복에 따라 하반기 부품·소재부분 호전 전망
  • 대한뉴스
  • 승인 2010.07.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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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 이하 지경부)는 올 상반기 부품·소재 산업이 반기사상 최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지경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부품·소재산업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출증가세를 보이며 수출(1,095억불), 무역수지(372억불) 모두 반기기준 사상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산업전반에 걸쳐 수출 47.9%, 수입 35.3%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특히 부품소재의 이 같은 기록은 10개월 연속 50억불 이상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경부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에 대한 수출호조로 모든 부품소재 업종에서 두 자리 수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자동차차체용부품(전년동기 121%, 이하 同), 자동차엔진부품(243.3%), 개별소재 반도체(193.2%), 수송기계부품과 전자부품의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수입 역시 수출회복에 따른 자본재·소비재 부분의 수입확대와 국제유가 상승, 전년 기저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전년동기대비 35.3%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상반기 수출 증가세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제조용장비부품(155.3%) 등의 일반기계부품과 액정표지장치(134.1%), 다이오드(102.2%) 등 액정 관련 전자부품 수입이 증가세를 나타났으며, 무역수지는 전산업의 경우 190억불 흑자로 2배를 초과하는 총 372억불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금번 상반기 흑자규모 중 부품 분야의 수출액이 316억불로, 소재분야의 55억불과 격차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권혁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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