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동화용 이더넷 통신기술분야 한국도 선진국 !
산업자동화용 이더넷 통신기술분야 한국도 선진국 !
이더넷 통신프로토콜 국제전기기술위 국제표준에 등록
  • 대한뉴스
  • 승인 2010.07.14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동안 미국, 독일, 일본 등 산업자동화 선진국들이 독점해온 산업용 이더넷 통신분야 세계시장에 성능과 신뢰성 등을 개선한 우리나라 기술이 도전장을 낸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에 따르면 지난 주 마감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산업자동화 통신분과(SC 65C)의 투표결과, LS산전이 독자개발한 산업자동화용 이더넷 통신기술(RAPIEnet : Real-time Automation Protocols for Industrial Ethernet- 공장자동화에 사용되는 각종 센서, 계측기 및 제어기기를 하나의 통신망으로 묶어 통합제어를 수행하게 하는 네트워크 기술) 5종이 국제표준 최종안(FDIS)을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IEC 표준안을 통과한 통신기술은 기존 산업용 이더넷 표준규격과 호환되면서도 데이터 전송의 실시간 보장, 통신에러에 대한 신뢰성을 한 차원 높인 통신기술로 1 Gbps의 전송속도를 보장하고, 기존기술에 비해 30배 빠른(10 ms) 통신에러복구 기능 등이 특징이다.


그동안 LS산전과 한양대 등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이더넷기술은 2008년 3월, 잠정 국제표준(PAS 62573)으로 지정된 이후 기술적 보완과정을 거쳐 이번에 정식 통과된 것으로 이 기술은 반도체, 자동차 등 제조공정자동화, 원자력발전소 등 전력설비자동화, 그리고 로봇제어 등 실시간통신 분야에 적용되는 기술이며 향후 지능형시스템 등 IT기술이 접목되는 다양한 응용분야 활용으로 국내외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경부는 이번 이더넷기술개발에 대해, 국제표준에 등록되지 않고서는 시장에 진입할 수 없는 산업자동화 분야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이번 국제표준 반영 결정으로 우리나라는 산업자동화 통신기술 분야 자주 국가로써 위상도 갖추게 됐을 뿐 아니라, 향후 100억불에 달하는 세계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되는 계기가 되었음은 물론 연간 1,500억원의 기술수입료를 대체할 수 있는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상당한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혁빈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