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산업기술 국제협력 위한 이정표 마련
지경부, 산업기술 국제협력 위한 이정표 마련
9월중 국제기술협력을 위한 국가·기술·기관 DB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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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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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 이하 지경부)는 전 세계적인 R&D 글로벌화와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추세에 발맞추어 국내 산학연의 국제공동 R&D 활성화 및 정부 투자방향 정립을 위해 ‘국제산업기술지도’를 작성한다.

국제산업기술지도란 국제협력이 필요한 유망기술을 제시하고, 기술별 협력 대상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R&D 국제협력의 종합청사진으로, 정부가 최초로 핵심기술 수준에서 논문과 특허 분석이라는 계량적 방법을 사용해 객관성과 구체성을 확보하는DB를 말한다.

정부는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충 산업기술(총 10,836) 중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개발할 필요성이 높은 300대 기술을 선별해 이 기술과 관련 인물이나 기관정보 등 국제공동 R&D를 통해 국제기술협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특허 6만여 건과 논문 34만여 건을 174개 국가의 10만여개 기관과 67만여명의 연구자들에 공개함으로써 기술개발의 국제공조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중 미·일·영·중·독 등 기술개발이 활발한 20개 국가와 기술수준이 높은 300대 기관, 기술개발 업적이 뛰어난 1,000대 인물은 우리 정부가 우선 협력해야할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경부는 미국, 프랑스, 이태리, 독일 등 기술선진국과와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산업구조상 성격이 유사한 일본과는 대학 등 개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중국과는 기술과 시장, 인력 등을 포함한 토탈 솔루션형 협력으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경부는 이번 14개 산업원천기술에 대한 국제산업기술지도를 마련함에 따라 첨단 기술에 대한 융복합 시대를 맞아 국내 산학연의 국제공동 R&D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정부 산업기술 국제협력 추진의 방향성 제고 및 통합적·유기적 추진을 통한 성과가 높아질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권혁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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