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금공, 녹색성장 견인에 발 벗고 나선다!
정금공, 녹색성장 견인에 발 벗고 나선다!
독일 KfW로부터 미화 3억불 조달해 온렌딩 대출
  • 대한뉴스
  • 승인 2010.07.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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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금융공사(사장 유재한, 이하 정금공)가 정부의 녹색금융 선도기관 선정을 계기로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녹색산업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정금공은 지난 7월 6일자로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따라 500억원 규모의 녹색산업투자회사를 국내 최초로 설립하고, 녹색인증 기술·사업 등 관련기업에 자금지원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정금공은 1조 5천억원 규모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펀드와 1,690억원의 중소․벤처투자 펀드를 활용해 녹색산업에 대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고 있다.


특히, 독일의 대표적 정책금융기관인 KfW(독일재건은행)로부터 미화 약 3억 달러의 저리자금을 조달한 정금공은 이를 전액 녹색 중소기업의 설비투자 및 연구개발 투자 등에 지원할 계획이어서 저리의 장기자금이 필요한 국내 녹색관련 기업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금공에 따르면, 특별온렌딩(공사가 중개금융기관을 통해 중소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형식의 대출) 시행을 통해 녹색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한도를 10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증액하고, 신용위험분담비율을 50%에서 60%로 확대하며, 녹색 관련 중견기업을 온렌딩 대상에 포함해 신용위험분담비율을 40%까지 허용하는 등 우대방안을 시행함으로써 녹색 관련 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재정부족 등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의 사업확대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고,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의 조기정착을 위해 3,000억원을 지원하며, 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또 다른 녹색기업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정금공은 이밖에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공급자에 대한 금융지원 못지않게 녹색제품 수요시장의 활성화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중개금융기관의 협조를 통해 녹색제품 수요자에 대해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금공은 지난달, “2015년까지 정책금융 100조원 공급“이라는 비전 수립에 따라 녹색·신성장 동력산업에 42조원을 공급하기로 하는 등 녹색금융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서고 있어 향후 국내 녹색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혁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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