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국제경찰 노릇 그만하라 !, 中 네티즌 댓글 공격
미국은 국제경찰 노릇 그만하라 !, 中 네티즌 댓글 공격
  • 대한뉴스
  • 승인 2010.07.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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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한.미 해상합동 훈련을 공식 발표한 이래, 2주동안 인민일보 게시판에는 35개의 댓글이 등장, 중국 네티즌들의 미국 몰아치기가 계속 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이 지구상에 국제경찰은 더 이상 존재 않는다'며 미국을 비난했고, '중국은 미국을 적대시 하지 않았는데 왜 그들은 호전적인 행동을 보이느냐'는 논리적 비난 댓글도 보였다.

13일 작성된 한 네티즌의 댓글은 '한국은 평화를 원한다. 하지만 왜 북한이 한국을 자극했는지 매우 섭섭하다. 단지 하느님만이 천안함의 진실을 알 것'이라는 정치.외교성이 짙은 댓글도 주목되고 있다.

대부분 댓글들은 미국에게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강경성이 주류를 이루었는데, 한 댓글은 '미국은 문화적으로 아직 덜 성숙되고 중국과 비교할때 다양한 경험을 한 국가가 아니기에, 중국은 미국을 친구로 받아들여야 할것'으로 표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익명을 요구한 중국전문가는 '중국 네티즌의 경우, 인터넷 상에서 과잉 애국주의적 경향이 짙다'고 전하며, '아마도 이러한 그들의 반응은 미국과의 경쟁에서 절대 밀리지 않는다'는 것을 나타낸것이라 말했다.

또 서울주재 중화권 국가의 외교관은 중국 인민일보의 댓글 대부분은 중국정부로부터 소정의 사례금을 받아, 공산당 입맛에 맞게 댓글을 다는 직업 누리꾼(중국에서는 '五毛黨'/댓글 한개에 중국돈 5毛씩 받는 알바 네티즌)이 올렸을확률이 높다고전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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