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석과 오성민, 이달의 엔지니어
김효석과 오성민, 이달의 엔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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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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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는 국내 최초로 2코너 에어서스펜션을 국산화 개발한 현대자동차(주) 김효석 책임연구원과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재료용 나노분말 양산 공정을 개발한 대주전자재료(주) 오성민 이사를 이달의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현대자동차(주) 김효석 책임연구원은 자동차 현가장치(懸架裝置, suspension: 자동차의 구조 장치로, 노면의 충격이 차체나 탑승자에게 전달되지 않게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 개발에 공로가 있는 전문 엔지니어다. 최근에는 모하비에 적용한 2코너(후륜) 에어서스펜션(air suspension, 공기용수철: 압축 공기의 탄력성을 이용한 용수철 장치)의 국산화 개발을 통해 국내 자동차의 현가장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 ‘이달의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효석 책임연구원은 자동차 샤시 분야 전반으로 업무 범위를 넓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승차감 및 신뢰감을 주는 좋은 차량을 다양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대주전자재료(주) 오성민 이사는 16년간 기상합성공정 개발에 전념해 온 엔지니어로, 독자적 기술로 세계 최고 수준의 PDP(Plasma Display Pannel: 플라스마의 전기 방전을 이용한 화상 표시 장치)용 산화마그네슘 단결정 나노분말의 양산 공정을 개발하여 이에 공로한 점을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상합성공정이란 나노사이즈의 분말을 합성하는 방법으로, 기존의 고상법이나 액상법(습식화학법)과 달리 원료를 증발시켜 기상에서 증기 입자들을 반응시키고, 급속히 냉각시켜 입자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방법으로 나노분말을 합성하는 신(新)공정이다.

오성민 이사는 신공법인 기상합성공정을 적용해 산화마그네슘(MgO) 단결정 나노분말의 양산 기술을 개발했으며, PDP에 적용하여 방전 특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면서 신제품 출시로 매출액 증대와 고용 창출에 성공했다.

특히, 오성민 이사는 나노기술의 핵심 원료인 나노분말의 양산을 위한 신(新)공정을 독자적으로 설계하여 국내외에 핵심 특허를 3건 등록, 2건 출원 중에 있으며, 단결정 나노분말의 기능성 향상을 위한 도핑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아 2009년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로 선정된 바 있다.

오성민 이사는 현재, 나노기술의 핵심 원료인 다양한 종류의 금속 및 세라믹 나노분말의 양산을 위한 기상합성공정을 개발하고 있으며, 칩부품 및 이차전지에 적용되는 전극 재료와 디스플레이용 신재료의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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