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캐나다 오일샌드 생산시설 건설
한국석유공사, 캐나다 오일샌드 생산시설 건설
  • 대한뉴스
  • 승인 2010.07.19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19일(월), 2단계에 걸친 캐나다 블랙골드광구 오일샌드 생산시설 건설에 본격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블랙골드광구 오일샌드의 가채매장량은 259백만 배럴로 평가되며, 동 사업에 사용하는 개발기술(SAGD)는 지표면 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공법으로 베네수엘라의 초중질유, 북미지역의 쉐일가스(암반에 포함되어 있는 천연가스) 생산 등에도 응용할 수 있어 향후 ‘비전통원유’ 사업참여 및 개발에 활용가치가 높다.

특히, 석유공사는 총 3천600억원 규모의 동 광구 1단계 플랜트 설계 및 건설 주관사로 국내업체인 GS E&C를 선정함으로써 국내 플랜트 기업이 연간 CAD 440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 석유․가스 시장에 본격 진출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생산설비 제작과 해외 수송 및 부품분야 등 국내 연관산업의 경제유발 효과를 기대 할 수 있게 된다.

석유공사는 8월 중 계약을 체결하고, 현장 건설에 필요한 상세설계 실시 후, 금년 10월 중에 플랜트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석유공사는 동 사업 이외에도 이라크 쿠르드 파워프로젝트, 캐나다 하베스트 정제시설 업그레이드, 카자흐스탄 잠빌광구 시추선 건조, 여수 오일탱크터미널 건설사업 등 국내외 석유개발 및 비축사업 추진 시 국내기업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국내 연관산업의 동반진출 효과(약 2조원 규모)를 극대화 하고 있다.

신혜원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