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광양항 배후수송시설 완비
5년 만에 광양항 배후수송시설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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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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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광양항 서측인입철도 건설공사」를 20일 준공하고, 8월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지난 2005년12월 착공한 서측인입철도공사는 광양항 컨테이너화물의 원활한 운송체계 구축과 효율적인 항만운영을 위해 서측컨테이너부두터미널에서 경전선 광양항 초남역 구간(7.16km)를 연결하는 공사라고 전했다.

또 광양항 서측인입철도 건설공사의 주요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철도연장 7.16km, 터널 3개소, 교량 4개소, 근린공원 1개소와 터미널내 철송장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써 총공사비 1,564억원이며, 5년간(’05.12~’10.7)의 공사기간중 건설장비 3.5만대와 작업인원 12만명이 투입되었다고 했다.

이어서 이번공사는 서측배후단지 후면 배수로 위를 횡단하는 철도교량구조물을 처짐 및 진동에 유리하고, 염해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는 PSC사판교 형식을 도입하여 우리나라 철도건설기술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특히, 이 교량을 2009년도 국제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품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서 광양항의 랜드마크 시설로 자리매김하였다고 했다.

이번에 개설되는 新광양항역에는 RMGC1) 2기를 설치하여 년간 컨테이너 38만TEU2)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됨으로서, 현제운영중에 있는 광양항 동측철송장(’09년 수출입컨테이너의 약 14% 운송)과 함께 총 71만TEU의 철도수송능력을 갖추게 되어 광양항 수출입 컨테이너의 약 40%를 철도를 통해 수송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했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광양항 서측입입철도 개통으로 철도, 도로 등 배후수송망이 완비되어 도로정체에 따른 수송지연 해소, 물류비용 절감 수출입화물의 경쟁력제고 등의 직접적인 효과와 함께 친환경적 교통수단으로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간접적인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번시설물은 공사준공과 동시에 철도시설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철송장은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에 무상 대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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