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의 고급화 달성으로 고객만족 실현하는 (주)엘림콘테이너
컨테이너의 고급화 달성으로 고객만족 실현하는 (주)엘림콘테이너
  • 대한뉴스
  • 승인 2006.02.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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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이 경쟁력의 원천

 

고객감동, 품질경영을 최우선으로 가치창조의 일등공신으로 거듭난다

 

 

최근 건축기술의 발전은 생활패턴을 바꾸고 주거문화를 비약적으로 바꾸고 있다. 새로운 기술은 끊임없이 개발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최근 신개념 주거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스틸하우스가 그중 하나로 급부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단순한 화물적재의 수단으로의 컨테이너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활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컨테이너업계의 선두주자 (주)엘림콘테이너의 나유찬 대표이사를 만나 그만의 성공비법을 들어 보았다.

 

 

■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스틸하우스’

스틸하우스란, 미국의 전통목조 주택에서 유래한 것으로 건물의 뼈대를 두께 1mm 내외의 냉간성형 아연도금경량형강 구조용부재로 지어진 집을 말한다. 기본적 구조는 벽식구조로서 수직부재(스터드)와 벽면 상하의 수평부재(트랙),바닥이나 천장을 받쳐주는 장선부재(조이스트)로 이루어지며, 각각의 구조체는 스크류와 전동기 등을 이용하여 접합된다. 스틸스터드 외에 다른 구조재와 병행할 수도 있는데, 보통은 장스팬을 보강하기 위해 형강을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는 스틸하우스란 구조체 전체가 스틸스터드로 이루어진 집을 말한다.

이러한 스틸하우스를 생산하는 엘림콘테이너는 전문적인 기술개발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움을 추구하는 것을 모토로 하는 젊은 기업이다. 최적의 설계, 철저한 품질관리, 최첨단 기술 등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용, 주거용, 오피스용, 창고용 각종 컨테이너를 제작하고 있는 컨테이너 전문업체이다.

■ 컨테이너, 주거문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

엘림콘테이너의 나유찬 대표는 설계, 엔지니어링, 시공, 유지보수 등 프로젝트의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험과 앞선 기술력으로 물류창고, 현장사무실, 기숙사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고객들의 만족을 얻어내고 있는 회사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처럼 긍정적 자세, 현명한 선택, 적극적 행동을 바탕으로 선진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가인 것이다.

나 대표는 자부심과 신용을 판매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사업에 임하고 있다. 그는 사람을 중시하는 회사, 작은 것을 소중히 하는 회사를 강조하고 새로운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신메이커 시대를 선언하고 친환경적인 미래를 열어가는 엘림콘테이너는 스틸하우스 및 이동식 전원주택형 등의 종합 컨테이너를 제작하는데 있어 영국 전력회사인 EAQA사의 ISO9001품질 인증과 KS/A인증으로 국내외의 공인기관으로부터 이미 그 품질을 인증받은 국내 최대의 컨테이너 제작 전문회사이다. 엘림콘테이너의 나유찬 대표는 고객의 만족을 위해 한 방울의 땀도 아끼지 않는다는 정신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 어려움 알아야 성공할 수 있어

나 대표는 컨테이너 업계에 투신하기 전에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슈퍼마켓도 해 보고, 화물차 운전도 해보면서 안 해본 것 없이 많은 일을 했다고 한다. 그는 지금까지 오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말하면서 여태까지의 시행착오는 인생의 수업료라고 생각하고 이제 자리를 잡은 만큼 이 분야의 독보적인 존재로 거듭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사업의 목적은 많이 파는 것이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한다. 그는 자금관리를 직접 할 정도로 경영 전반에 깊숙이 참여하여 세부적인 일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처리한다고 알려져 있다.

나 대표는 컨테이너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컨테이너 주택의 장점은 공사기간이 일반 주택의 3분의 1밖에 되지 않고, 공사 단가는 낮으나 내부자재는 똑같이 들어간다고 전했다. 그는 주택용으로 많이 주문이 들어오고 있으며 냉동창고, 운송용, 구조물 등에 사용되고 있어 사용의 폭이 매우 넓다고 전했다. 또한 사용자가 직접 의뢰해 맞춤형 컨테이너를 주문할 수 있어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제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 성실함이 가장 큰 무기

나 대표는 근면 성실과 적극적인 자세를 항상 강조한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의 어려운 경제상황 때문에 자포자기 하는 사람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자기 직원들을 신뢰하고 자신을 신뢰하여 자신감을 가지고 사업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나 대표는 노동시장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는데 그는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이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높였다. 노동시장을 완전히 개방해 외국인들이 마음껏 일을 하고 서비스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하고 싶어 하는 외국인들의 욕구와 구인난에 허덕이는 사업주들의 여건을 함께 고려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젊은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전망 없이 카페 등에서 일을 하거나 쉬운 일만을 고집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비판했다. 나 대표는 젊은이들이 적극성을 가지고 남들이 하기 힘들어하는 일을 찾아 함으로써 본인의 능력을 계발할 수 있고 노동시장에 대한 기형적 구조의 문제점에서 탈피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젊은이들이 비전을 가지고 행동해야 하며 불황의 골이 깊을지라도 적극적인 자세로 일을 찾다보면 길이 보인다는 말을 덧붙였다.

그는 올해 화성으로 공장을 이전한다고 밝혔다. 나 대표는 현재 공장부지를 팔고 화성에 땅을 사서 설계가 끝나는 대로 이전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여태까지 열심히 해 온 결과 더 좋은 환경에서 사업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적지 않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는 한길만을 걸어온 그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앞으로 나 대표는 더욱 더 노력해야 한다고 되뇌인다.

 

 

■ 컨테이너 고급화를 위해 힘쓸 것

그는 컨테이너 제품도 고급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 대표는 컨테이너 구조물에 ‘가’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는 것에 대해 아직도 많은 부분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가건물’ 등 흔히 사용하는 단어 속에 임시적인 이미지가 마음속에 많이 남아 있다는 것. 그는 제품이미지의 개선은 제품개발을 담당하는 기업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나 대표는 지금까지 임시적인 이미지가 강해 컨테이너를 직접 짓고 설치하는 사람들은 대충 하려는 경향이 있었다고 지적하고 컨테이너도 주택용이나 고급제품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엘림콘테이너는 전원주택이나 방갈로 등의 디자인을 일반 주택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산뜻하고 예쁘게 만들어 판매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서울시 구청에 안 가본 곳이 없다고 말한다. 발로 뛰는 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그는 현장 중심적 경영자이다.

나 대표는 올해 입찰방식이 자유최저낙찰제로 바뀌었다고 말하면서 컨테이너 업계도 덤핑, 출혈경쟁이 극심하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최근 컨테이너 업계는 과당경쟁이 심하다고 한다. 주문을 받아내기 위해 가격을 낮추다 보니 제품은 그만큼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공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설계도면대로 건축하지 않는 등 문제점도 발생하고 있다고 나 대표는 지적한다.

그는 일본의 경우 완벽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시공과 품질이 좋다고 말한다. 그는 일본의 한 회사가 같이 일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해왔는데 여건상 함께 하지 못했던 것을 기억하면서 일본인의 일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 등은 존경할 만 하다고 칭찬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대충대충 하는 인식이 팽배한 경우가 많아 더욱 정신을 차려야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고 그는 말한다.

나 대표는 자기가 한 일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기 위해서 ‘학교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꼽았다. 그는 나라, 가족,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그는 자부심을 가져야 일에 대해 완벽을 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삼성이 만들면 다릅니다’라는 삼성의 광고 카피처럼 ‘내가 만들면 달라야 한다’는 사고방식이 필요하다고 그는 주장한다.

 

 

■ 종교를 통해 힘 얻어

그는 독실한 크리스천이다. 그는 종교의 힘은 사람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시작은 반이라지만 시작은 완성’이라는 자신의 철학을 피력했다. 그는 교육의 힘을 강조하면서 교육은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가정과 사회에서 할 수 없는 교육을 교회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 대표는 크리스천으로서 사업장 2층에서 매주 월요일 직원들과 함께 예배를 드릴 정도로 독실하다. 그는 성경말씀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키우는 데 종교가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항상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다. 항상 열심히 땀 흘려 일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자신이 이러한 일을 할 수 있는 힘과 공간과 시간을 준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이렇듯 작은 것을 소중히 하는 회사, 인간을 중시하는 회사라는 이념을 가지고 인재경영에 남다른 열정과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나 대표는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로 세계 속에서 인정받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쏟고 있으며 그의 이러한 열정과 희생정신에서 국가경제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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