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물을 주제로 한 국제 포럼은 많았지만, 우리생활의 자연자원인 강과 그에 대한 인류의 문화를 주제로 한 “강(江)문화”에 대한 포럼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자리는 인간과 자연이 강(江)文化라는 형태로 조화롭게 공존해온 사실을 부각하고 앞으로의 녹색성장과 친환경 문화를 어떻게 펼칠 것인가에 대한 이정표 였다.
본지는 최근 ‘산천어 축제’를 만들어 화천군을 일약 관광명소로 승격시킨 정갑철 화천군수를 인터뷰 했다. 그는 지난달 말 문화체육관광부 기자실에서 ‘세계 강 문화포럼’ 과 ‘화천 토마토 축제’에 대해 브리핑도 가진바 있다.
정갑철 군수는 민선 3기 대표주자. 그는 군수 퇴임후, 자연의 농사꾼으로 되돌아 갈것이라 말한다.
Q “2010 세계 강문화 화천 포럼”을 유치하게 된 배경은 ?
A화천은 산천어 축제를 통해, 친환경의 대표지역으로 부상했다. 아름다운 산과강, 호수는 화천의 자랑거리다.
그간 물을 주제로 한 포럼은 많았지만, 우리생활의 자연자원인 강과 그에 대한 인류의 문화를 주제로 한 “강문화”에 대한 포럼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친환경.생태보존, 그리고 문화관광의 중요성을 부각시켰으면 한다.
Q 이번 포럼의 구체적인 콘텐츠는 무엇인가 ?
A 포럼의 대상이 된 주요강은 아마존강(페루), 북한강(한국), 메콩강(태국), 미시시피강(미국), 나일강(이집트), 양쯔강(중국) 등 이다.
각 나라의 강 주변 지방자치단체의 대표와 주요초청인사 200여명, 석학들이 방문한다.
이에따라, 국.내외 학자들이 “세계 강의 생태와 문화”라는 주제로 강과 그 문화의 다양한 자료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토론하는 학술포럼으로 진행된다.
한마로 Eco-Paradise(친환경 낙원)으로 가는 방법을 찾는 장소이자, 세계 석학들의 명품 이아디어를 활용, 새로운 녹색도시 전환을 모색하는 전초전이다.
Q 2010 화천 토마토 축제가 최근 동남 여행사를 비롯, 대만 여행사들로부터 주목을 받고있다. 비결은 무엇인가 ?
A 오는 8월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스토리 텔링이 강화된다. 이번 축제의 스토리 텔링은 ‘토마토 마법사와 황금반지’ 인데, 악당 ‘살모넬라’가 마녀를 앞세워 토마토 모종을 감염시키자 토마토 왕국에서는 마법사를 훈련시켜 이를 지켜낸다는 내용이다.
한 마디로 참가자들은 마법사가 되어가는 과정을 주인공이 되어 함께 참여한다는 특징이 있다.
달라이 라마의 수(手)조각을 평화의 종에 유치할것...
Q 평화의 종에 ‘달라이 라마’의 수(手)조각을 만들려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진행 상황은 ?
A 평화의 종 옆에는 노벨 평화상을 받은 분들과 관광객이 서로 악수를 할 수 있게 만든 장소가 있다. 미하일 고르바죠프, 김대중 전 대통령, 호세 라모스 오르타 등 세계평화에 기여했던 인물들의 손 모습을 청동으로 조각한 것이다.
지난번 달라이 라마의 수(手)조각을 만들려고, 그에게 의뢰했다. 하지만 중국과의 정치적 문제로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주한 인도대사관이나 세계종교지도자협회를 통해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Why 'the Culture of Rivers in History'
Hwacheon County to launch the 1st INTL forum in Seoul.
It is surrounded by beautiful mountains, lakes, and rivers, especially offering fantastic place for visitors to enjoy mountaineering activities.
Hwacheon is one of the cleanest environment places in Korea and some people used to say, it is a place where nature and people coexist in harmony.
In addition, according to local journalists Its 'Ice World Hwacheon Trout Festival' and 'Water World Hwacheon Jjokbae Festival' have been very popular, being regarded as socalled 'masterpiece festival in Korea'
Recently one international forum focusing on 'the culture of rivers', which hosted by Hwacheon-Gun(Governer : Jeong Gap Cheol), was held August 1 at Hotel Lotte, Seoul.
This forum was the first to raise the problem of historical & ecological view points on 'Why and How river-side culture in the world'
부제목) Green Earth and Eco-friendly are Cosmopolitan's Covenant.
According to county office, this forum titled of 'Ecological & Cultural Views on rivers' was prepared to remind the importance of various types of culture from world-wide riversides such as the Nile, the Missisippi, and the Mekong etc, as well as share the riverside-originated culture's aroma from abroad.
" Korea will see the first international forum about 'the culture of river' between our human-beings and nature " Governer Jeong said.
He continued, "Considering that human-being and nature have created a perfectly balanced living surroundings in the form of 'Culture', today's forum reminds us of 'How to make a reinterpretation of river-side culture'
" And it will show us the way how to keep the Earth green, where we can find the roadmap to set up 'eco-freindly policy " he added.
Meanwhile, on that day saw that appx 20 distinguished guests from Egypt, Peru, the U.S, and China joined this event, and vigorous Q & A session was followed by participants.
국제부 이명근 기자 사진/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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