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자동차 산업동향-수출·수입 모두 증가세
7월, 자동차 산업동향-수출·수입 모두 증가세
수입차 89.9%증가, 6월 이어 사상최대치 기록
  • 대한뉴스
  • 승인 2010.08.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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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7월까지 국산차는 수출과 내수 모두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 이하 지경부)는 7월, 국산차 내수판매가 12만518대로 지난해 대비 1%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이는 수출 25만5,360대, 수입 7,666대 등 전년대비 각각 40.8%, 89.9% 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소비심리 개선으로 수입은 6월에 이어 두달 연속 최고 판매치를 기록했고, 국산차 판매 역시 3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공업협회와 수입자동차협회 회원사(국내 완성차 5사, 수입차판매업체)가 국내시장 판매대수를 기준으로 조사․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7월, 국산차 판매는 현대가 4만9,055대로 감소한 반면, 기아는 4만5,100대, GM대우 1만313대 등 판매증가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르노삼성은 1만2,620대, 쌍용 2,738대 등 판매량이 다소 감소했지만 꾸준한 판매회복세를 유지하고 있어 자동차 내수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의 경우 지난 7월은 미국시장 회복과 중남미, 중동 등 신흥국 판매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40.8%나 증가, 255,360대를 팔아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업체별로는 현대가 102,117대, 기아 84,450대 등으로 모두 소형차와 SUV 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각각 23.4%, 46.6% 증가했으며, GM대우 55,789대, 르노삼성 8,574대 등으로 라세티 프리미어와 SM3, SM5 의 본격적인 수출로 각각 59%와 56.6%의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수입차의 경우 벤츠 1,391대, BMW 1,211대, 폭스바겐 922대 등 시장점유율이 전월 대비 0.1% 증가함으로 따라 올 내수시장에서의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6%로 높아졌으며 전년대비 총 판매량이 7,666대를 기록, 6월에 이어 두달 연속 사상 최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혁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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