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은 5일부터 2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시민들로부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아이디어를 받을 예정이다.
문화예술계에서 최초로 실시되는 애플리케이션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는 직접 세종문화회관이 개발한다.
이번 공모전을 주관하는 세종문화회관은“급속한 디지털 환경변화에 따른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고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애플리케이션이 될 수 있도록 세종문화회관에 적합한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기를 바란다.” 밝혔다.
우리나라 문화예술기관 최초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에 나서는 세종문화회관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더욱 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고객과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가는‘소통하는 공연장’의 모습을 더욱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작(1명)에는 상금 500만원, 최우수작(1명) 300만원, 우수작(2명) 100만원, 입상작(20명)에는 서울대표 창작뮤지컬 ‘피맛골연가’ R석 공연 초대권(1인 2매)가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의 독창성 및 참신성, 실현가능성, 다운로드 활성화 가능성, 지속성 등을 평가해 31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한다.
신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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