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상반기, 서울 메트로 이용승객 증가
2010년 상반기, 서울 메트로 이용승객 증가
  • 대한뉴스
  • 승인 2010.08.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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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영걸)는 2010년 상반기 수송인원이 7억3천6백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으로 6만 3천명의 승객이 증가한 것이다.

서울 지하철에 따르면, 이러한 주요 증가요인은 3호선 연장 구간 개통으로 인해 지하철 5,8 호선 및 분당선과 도시철도 구간과의 편리한 환승 네트워크가 구축되면서 3호선 이용 승객이 증가해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 853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초 유난히 잦았던 폭설도 주요한 증가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호선별 승객으로는 서울지하철 1~4호선 전체적으로 승객이 증가세를 보였으나, 1, 2호선은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에 따른, 1호선은 피맛골의 철거로 종각, 종로3가 등의 이용이 감소했고, 지난해 12월 국수~용문역 구간의 개통으로 청량리역 버스 환승객이 감소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되며,

또, 9호선의 개통으로 당산, 강남역 이용승객이 다소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는 2호선은 지난해 보다 하루 2,000명 정도 극히 미세한 감소세를 보였다.

3호선은 연장구간 개통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고, 4호선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위치한 이촌역과 명동, 회현, 동대문역 등 관광객의 증가로 하루 2만명 정도 소폭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이번 분석에서도 2호선은 하루 평균 수송인원이 200만명에 달해 서울메트로 전체 수송인원의 50%를 차지하면서 승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한 날은 월별로는 학생들의 소풍과 가족단위 외출이 증가한 4월이 가장 많았으며, 3월과 5월이 뒤를 이었다.

반면, 무임수송 승객 전체의 12.5%에 달했고, 이는 법률에 의해 만 65에 이상의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전년 동기간에 비해 0.4% 감소했다.

이러한 무임수송 승객은 운임으로 환산할 경우 연간 약 1,400억원에 달해 서울메트로 연간 적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서울 메트로는 지난 2007년 5월 32년 9개월만에 누적승객 300억명을 돌파한 바 있으며, 개통 36년차인 올해는 상반기까지 345억명 수준의 누적 승객을 기록했다.

신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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