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영 장관과 이라크 대사의 만남
백희영 장관과 이라크 대사의 만남
여성정책 및 여성지위 관련 양국 간 협력에 대한 논의
  • 대한뉴스
  • 승인 2010.08.13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칼릴 알-모싸위(Khalil Al Mussawi) 주한 이라크 대사는 지난, 8월 12일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 백희영 장관과 여성정책 및 여성지위와 관련한 양국 간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보다 강화된 한-이라크 협조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칼릴 알-모싸위 대사는 “이라크의 여성 지위가 아직까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기는 하지만, 최근 ‘여성의 자율성 확보와 자립이 국가 발전에 중요’하다는 인식이 이라크 내에 매우 높아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전체 의회 의석 중 최소 25%를 여성에게 할당하는 ‘여성의석할당제’를 2005년에 도입, 현재 325명의 국회의원 중 27%에 해당하는 89명이 여성의원이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음을 소개했다.

반면, 종교적 관습이나 전쟁 등의 사회적 요인으로 여성의 교육수준이 아직 낮은 수준이어서, 이라크 여성 교육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과 협력이 이라크 여성의 지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백희영 장관은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소개와, “개도국 여성을 대상으로 10월에 실시하는 여성직업능력개발 교육에 이라크 여성 공무원도 참가할 수 있도록 초청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올해 개도국 60개국 200여명의 여성 공무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IT, e-biz, 직업능력교육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라크도 대상국으로 포함할 계획을 밝혔다.

신혜원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