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9호선 예비기관사, 코레일에서 배운다
서울메트로 9호선 예비기관사, 코레일에서 배운다
  • 대한뉴스
  • 승인 2007.05.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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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사장 이철)은 서울메트로 9호선에 투입될 예비기관사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24주간 '전동차기관사 위탁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교육생 40명은 코레일 인력개발원에서 시행하는 24주간의 ‘전동차기관사 양성과정’을 마친 다음 전동차 운전면허시험(제2종전기차량운전면허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이들은 운전면허 취득 후 2009년 4월 개통 예정인 서울메트로 9호선 전동차의 정식 기관사로 일하게 된다.

전중근 운전면허팀장은 “이번 교육은 지난해 7월 ‘철도차량운전면허제도’ 도입 이래 외부 철도운영기관의 요청에 의한 최초의 위탁교육과정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며, “코레일은 보다 알찬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올해 3월 시흥차량기지 내 철도차량운전면허시험 기능교육장을 신설했으며, 앞으로 운전 시뮬레이션을 갖춘 법정 기능교육장비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 인력개발원은 지난해 개정된 철도안전법(법률 제7245호)에 따라 국가로부터 철도차량운전면허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유일한 기관으로,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교육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교육 중이다.


코레일 인력개발원에 따르면, 현재 제 2기 교육생 40명이 수강 중이며, 올해 초 제 1기 교육생 39명이 전동차운전면허와 관련한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했다. 또한, 1기 교육생 가운데 31명이 전동차운전면허시험에 최종 합격했으며, 교육수료생 가운데 24명이 철도관련 운영기관에 취업하는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기타 사항은 철도인력개발원(edu.korail.go.kr ☞KORAIL 면허센터, ☎031-460-42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교육대상자는 서울메트로 9호선의 운영요원에 대한 교육위탁기관으로 선정된 베올리아트랜스포트코리아(대표이사 다니엘 쿠키어멘 Diniel Cukierman)사에서 신규 채용한 직원이다.

기동취재본부/이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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