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역 주변 교통혼잡 사라진다
강변역 주변 교통혼잡 사라진다
  • 대한뉴스
  • 승인 2007.05.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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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강변역(2호선) 및 동서울고속터미널 주변의 상습적인 노선버스정체를 해소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시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강변역 주변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2007. 5월에 시행하여 같은 해 10월경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철-버스간 환승시간과 거리가 단축되고 버스이용시설이 개선되어 대중교통 이용시민들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변역 주변의 교통현황 및 이용실태

강변역은 경기 남양주, 광주, 하남 등을 운행하는 버스와 서울의 지하철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 결절점으로써 Ride &Ride 기능을 수행하는 교통요충지의 하나이다.


강변역 주변 이동인구는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로써 첨두시 이용객은 약 17,600명(지하철이용: 약 10,400명, 버스이용: 약 7,200명) 정도이며 대부분(약88%)은 교통수단간 환승을 위해 강변역 주변을 이용하고 있다.

※강변역 주변 대중교통 운영현황(1日)
지하철 운행간격: 2분, 버스운행대수 약2,000대(36개 노선)
이용객 : 약 209,000명(지하철:117,000명, 버스: 약 92,000명)
첨두시간 : 18:00~19:00

강변역의 버스정류소는 우성아파트앞과 구의공원앞 2개소에 위치하고 있으나 우성 아파트앞 정류소가 구의공원앞 정류소 보다 지하철 역사 및 고속터미널에 상대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시민들과 운수회사들이 우성아파트앞 정류소 이용을 선호하여 강변역주변을 운행하는 37개의 버스노선중 27개(약75%)가 우성아파트앞 정류소에 집중되어 운행됨에 따라 구의공원앞 정류소 및 보행공간은 한적한데 비하여 우성아파트앞 정류소 및 보행공간은 무질서하게 북적거리고 있다.

특히, 경기도 버스의 대부분이 우성아파트앞 정류소에 불법적인 장기정차로 승객을 유치하고 있어 뒤따라 정류소로 진입하는 버스들은 버스정차공간에 진입하지 못하고 도로중앙에서 불법 승·하차행위를 하는 실정이다.

- 승객들은 버스를 타기위해 도로중앙으로 뛰어들거나 도로중앙에서 장시간 대기할 수 밖에 없고, 도로중앙에 하차한 승객들이 무단횡단하여 지하철 역사로 이동함
- 도로중앙에서 승하차가 이루어짐 경기도버스 장기정차로 혼잡현상 발생
- 경기도 버스의 장기정차 및 도로중앙 승하차 행위로 인해 일반차량 진행차로가 막히는 등 도로본선 교통에 악영향을 끼침

우성아파트앞 교차로의 경우 정류소 정차후 강변역을 U-TURN하기 위하여 좌측진행을 하는 노선버스와 동서울호텔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일반차량들과의 엇갈림 현상으로 지체가 발생하고 교통사고의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다.

이와 같은 정류소의 불균형과 불법 장기정차, 승객의 무질서 등으로 정류소 인접 도로본선에 교통정체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도로본선의 평균속도는 7.1km/h로써 서비스수준은 F등급에 불과하여 교통체계의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강변역주변의 버스정류소 재배치 등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10월에 완료하여 무질서하게 운행되고 있는 버스정류소 및 교차로 등 강변역주변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버스의 충분한 정차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정류소(승강장)를 현행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 설치하고, 시민들이 가고자하는 방향의 차량을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버스의 목적지방향별로 승강장을 배정하여 운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유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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