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의 주유소 겸업, 소비자선택권 확대에 기여
대형마트의 주유소 겸업, 소비자선택권 확대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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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0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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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석유시장 감시단(단장 송보경)은 대형마트주유소와 일반주유소 간의 공정경쟁 및 소비자선택권 분석결과 대형마트의 주유소사업 진출로 인한 가격인하효과가 실제로 존재하며, 이는 결국 소비자의 석유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될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 전국에 이마트, 롯데마트 등에서 총 7개의 대형마트주유소가 운용 중으로서, 시장진입 초기부터 지역 평균가격 대비 리터당 70~80원에 이르고 있으며, 특히 이는 대형마트가 휘발유 및 경유에 대하여 노마진 판매전략 등으로 가격을 낮추고 방문소비자의 증대를 통한 매출증대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소비자가 주유소를 다양한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는 리의 확대라는 측면에서 대형마트주유소의 등장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외의 경우에도 대형마트주유소는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감시단은 대형마트주유소의 지역독점의 문제점에 대하여도 주목하고 있고, 주변 주유소의 폐업 등으로 지역독점의 가능성이 있고 이는 가격의 급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또, 감시단은 이러한 지역독점 및 가격의 리바운드(가격 재인상)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소비자선택권을 보장하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감사단에 따르면, 주유소부문에서의 소비자선택권의 확대는 시장경쟁의 측면에서 바람직하며, 향후 셀프주유소, 무풀 주유소 등 다양한 방식으로 더욱 확대되어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독점, 불법제품유통 등의 문제점에 대하여는 별도의 법적 도덕적 규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신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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