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중기센터)는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깨어있는 자본주의 운동의 창시자인 라젠드라 시소디아 미국 벤틀리대학교 경영학 교수를 초청해 글로벌 상생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상생협력, 사랑받는 기업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중소기업 대표와 대기업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초청연사인 라젠드라 교수는 벤틀리 대학 마케팅 교수이며 ‘깨어있는 자본주의 연구소(Conscious Capitalism Institute)’ 창립자이자 회장이기도 하다.
그는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마케팅과 경영 정책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1998년까지 조지메이슨 대학교 마케팅 부교수로서 최고경영자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벤틀리 대학 마케팅 기술센터의 설립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2003년에는 영국의 마케팅 전문 연구소에서 선정한 ‘뛰어난 마케팅 사상가 50인’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되었다.
이밖에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마케팅 저널≫, ≪경영전략 저널≫, ≪비즈니스 리서치 저널≫ 등에 100여개 가까운 논문을 게재하고 있으며, ≪월스트리트저널≫에도 기고하고 있다.
라젠드라 교수는 정보통신, 헬스케어, 부동산, 금융을 비롯한 폭넓은 분야의 기업들을 상대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산업별로 3개의 기업만이 주도권을 다투고, 나머지는 니치마켓에서 경쟁한다는 '제3의 법칙’으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2004년 미국 마케팅협회(AMA)의 베스트 마케팅 서적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저서로는 “Tectonic Shift”, “Does Marketing Need Reform?” 등이 있다.
권혁빈기자
▲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깨어있는 자본주의의 창시자로 알려진 라젠드라 시소디아 미국 벤틀리대학교 경영학 교수를 초청해 글로벌 상생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상생협력, 사랑받는 기업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중소기업 대표, 대기업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은 라젠드라 시소디아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는 모습. ⓒ전경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