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 ‘일본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 반덤핑 예비긍정판정
무역위, ‘일본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 반덤핑 예비긍정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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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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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무역위가 일본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에 대해 반덤핑 예비긍정 판정을 내렸다.

무역위원회(위원장 현정택, 이하 무역위)는 지난 15일, 제282차 회의를 열고 주식회사 디케이씨가 신청한 ‘일본산 스테인리스스틸후판(Stainless Steel Plate)’에 대한 반덤핑 조사의 예비판정에서 긍정판정을 내렸다.

무역위는 국내 유일의 스테인리스스틸 후판 생산업체인 주식회사 디케이씨가 국내산업의 실질적 피해가 있다면서 신청한 일본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厚板)에 대한 반덤핑 조사의 예비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조사대상물품인 스테인리스스틸후판은 주로 석유화학․LNG선박․담수화설비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자재로 국내시장규모는 약 4,000억원 수준(‘07~’09년 평균)이며, 이중 국내생산품이 40%내외, 일본산 제품이 20%내외를 차지하고 있다.

(주)디케이씨는 일본산 제품의 덤핑수입으로 인해 국내시장을 상실함으로써 생산량과 판매량이 감소하고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 되는 등 경영상 어려움이 있어 본 제소에 이르렀다고 주장해 왔다.

무역위의 이번 예비판정은, 올해 3월 ‘주식회사 디케이씨’가 반덤핑조사를 신청함에 따라 무역위원회가 조사개시를 결정한 후 약 5개월의 예비조사를 거쳐 이루어진 결정이다.

무역위는 예비판정에 따라 향후 3개월(2개월 연장가능)간 본조사를 실시한 뒤 덤핑방지관세부과 여부를 최종판정해 기획재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산 스테린리스스틸 후판의 수입자는 영광스텐과 유봉, 한국스미낀붓산, 두산중공업 등의 업체이며, 이의 수요자는 LS산전과 세아제강, 성진지오텍, 두산메카텍 등이다.

 

 

권혁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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