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산업용 전력판매량, 두자리수 증가세 지속
8월산업용 전력판매량, 두자리수 증가세 지속
산업용 52.4%로 가장 많고, 전체수요도 12.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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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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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이하 전기위)는 8월 전체 전력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12.8% 증가한 372.7억kWh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기위는 이같은 증가세는 지난 ‘09.4월부터 전기수요가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연속 17개월 증가세일 뿐만 아니라, 금년 1월 증가세(15.6%) 이후 최대 증가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광업과 제조업, 기타사업용도로 쓰이는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12.3% 증가한 195.3억kWh로 전체 전력판매량의 52.4%에 이르며 ’09.11월(12.0%) 증가율 이후 연속 10개월째 두자리 수 증가율을 보였고, 지난 2개월(6월:11.6%, 7월:11.1%) 대비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용 판매량은 철강이 15.2%, 자동차가 26.4%, 반도체가 14.7% 등 전력다소비 업종의 사용량 증가와 수출호조로 인한 경기회복에 힙입어 전년동월대비 12.3%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밖에 산업용 이외의 교육, 주택, 일반 등 용도별 전력판매량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교육용 판매량은 기온상승에 따른 냉방수요증가, 고객신규호수 증가 및 이에 따른 계약전력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20.2% 증가했고, 주택․일반용 판매량 등은 냉방수요증가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14.1%, 13.9% 증가했다.

하지만 심야전력은 기온상승에 따라 온수, 보일러 등 심야기기 사용량이 줄어 전년동월대비 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한전과 발전사업자간 거래가격인 계통한계가격(SMP)도 상승했다.

계통한계가격(SMP)은 LNG․유류 열량단가 상승, 전력수요증가, 기저발전기 SMP 결정비 하락으로 전년동월대비 58.4% 상승했다고 전기위는 밝혔다.

 

권혁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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