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곤파스> 피해농가 위해 전북군산시 자원봉사자들 쓰러진 벼 일으켜 세우기 구슬땀
태풍<곤파스> 피해농가 위해 전북군산시 자원봉사자들 쓰러진 벼 일으켜 세우기 구슬땀
  • 대한뉴스 webmaster@n123.ndsoftnews.com
  • 승인 2010.09.16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 

추석을 앞둔 분주한 시점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앞장선 이들이 있어 훈훈하다.

 

전북 군산시 나포면 옥곤리에 거주하는 김순희(63세)농가는 지난 곤파스 태풍 피해로 벼가 도복돼 큰 시름에 잠겼다.

 

혼자 농사를 짓는 김순희 농가의 어려움을 접한 군산시 자원봉사자 80여명은 지난 15일 하루 종일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는 일손 돕기 작업에 흔쾌히 참여했다.

 

현재 벼는 벼알이 들어차는 유숙기로 조속히 4~6포기씩 묶어 세우기를 해 주어야 벼알이 여물고 감수율을 줄일 수 있어 자원봉사자들은 꼼꼼하고 능숙한 손놀림으로 도복되었던 1,200평의 벼를 일제히 일어서게 작업해냈다.

 

김순희씨는 “쓰러진 벼가 일으켜 세워지는 것을 보며 절망스러웠던 마음이 희망으로 바뀌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진아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