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전북 군산시 옥구읍 주민센터(읍장 노채옥) 직원을 비롯한 새마을부녀회원(회장 김용순)과 관내 자생단체 조직원으로 구성된 “옥구사랑봉사대”가 추석을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옥구읍에 거주하는 광산수지 김준길 사장은 지난 16일,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추석명절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5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옥구여성의용소방대(대장 안인실)에서는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30만원을 기탁하여 중증장애인 6가정에게 전달했다.

또한 옥구농협 고석중 조합장이 기탁한 쌀 5Kg 33포는 옥구사랑봉사대가 주관이 되어 관내 독거어르신 및 불우세대에 일일이 방문하며 식용유, 돼지고기, 계란 등과 함께 직접 전달하는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노채옥 옥구읍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과 저소득 아동이 소외되지 않도록 잘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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