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미국에 변압기 공장을 설립했다.
현대중공업은 현지시간 지난금요일,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서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을 비롯해 밥 라일리(Bob Riley) 앨라배마 주지사, 토드 스트레인지(Todd Strange) 몽고메리 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압기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공장은 현대중공업이 1982년 미국 변압기 시장에 진출한지 약 30년 만에 현지에 설립하는 것으로 약 1,000억원을 투자, 오는 2011년 12월 완공된다는 것.
이어 이 공장은 최대 500kV급 중대형 변압기를 연간 200여 대 생산할 수 있는 규모(1만4,000MVA)를 갖추게 된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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