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에 한국형 화학물질정보 제공’
‘산업현장에 한국형 화학물질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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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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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강성규)은 산업현장에 제공 중인 11,377종의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보건 자료인 ‘MSDS'를 한국형 표준 내용으로 개선하고 온라인을 통해 산업현장에 제공한다.


이번 한국형 표준문구로 개선에 따라 국제적인 저작권 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게 됐다. 그동안 사용되어온 ‘물질안전보건자료’는 외국에서 제정한 내용 그대로 활용함으로써 표현내용에 대한 저작권 분쟁의 소지가 있었으나, 이러한 분쟁 가능성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밖에 한국형 표준문구는 국제연합(UN)에서 화학물질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부여하는 등급표시인 UN 운송번호와 연계하여 작성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화학물질 제조유통 및 수출입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 7월 화학물질에 대한 국제 표준화 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이를 위해 올해 초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를 6천 여종에서 1만 여종으로 확대했고, 산업현장에서 물질안전보건 자료를 손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MSDS-Editing' 프로그램을 개발해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형 표준문구를 활용한 유해화학물질 정보나 ‘MSDS-Editing’ 프로그램의 활용은 공단 홈페이지의 ‘안전보건DB’의 ‘MSDS/GHS’ 코너에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양정선 소장은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산업현장에서는 관련물질의 위험성 및 건강과 환경에 대한 유해성을 알고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한국형 표준문구 개선과 더불어 2015년 까지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를 2만 여종으로 확대함으로써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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