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해외취업박람회」개최
「2010 해외취업박람회」개최
미국,중국,호주 등 세계 각국에서 200여개 해외기업체등 참가
  • 대한뉴스
  • 승인 2010.09.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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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취업할 수 있는「2010 해외취업박람회」가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장관 박재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KOTR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도 해외취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는 '도약과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 세계 각국에서 200여개 해외기업체와 리크루트사가 참가, 해외영업, 일반사무, IT, 항공승무원, 미용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우리 인재 1,5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동 행사는 채용업체가 직접 진행하는 채용면접 외에 이력서컨설팅, 이력서용 사진촬영서비스, 해외취업 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또 미국 등 12개 리크루트사가 참여해 해외취업을 위한 취업컨설팅, 현지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취업을 하고자 하는 구직자들은 9월 30일까지 월드잡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업체에 무료로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지원자들 중 이력서 심사에 합격해 면접대상자로 선정되면, 행사기간 동안 해외기업체 관계자들과의 직접 면접을 거쳐 채용이 확정된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김남일 국제인력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는 해외기업체 관계자들이 내한하여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시간과 경비를 절약하여 줄 것”이라며, “우리 대한민국 젊은 인재들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알찬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공단은 기업의 다양한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맞추어「동북아지역 인적자원교류 협의체(가칭)」를 구성할 예정이며, 공단과 중국, 일본,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리크루트사가 참여해 각국 고용과 노동관련 정보의 소통을 통해 인적자원의 지속가능한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서미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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