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TV 글로벌 선도국가 2012년까지 지속
스마트TV 글로벌 선도국가 2012년까지 지속
지경부, ‘스마트TV 산업계 간담회’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10.09.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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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 이하 지경부)는 28일, 서울 서초구 소재 팔래스 호텔에서 최경환 장관 주재로 산ㆍ학ㆍ연ㆍ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TV 산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경환 장관을 비롯, 형태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강신익 LG전자 사장, 이정식 LG U+ 본부장, 서종렬 KT 본부장, 최평락 전자부품연구원장,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서유열 회장 등이 참석했는데,

최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세계TV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스마트TV의 출현을 계기로 변화될 시장구도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스마트폰의 경험에 견주어 볼 때, 스마트TV의 경쟁력도 콘텐츠와 어플리케이션의 양과 질을 결정하는 플랫폼에 있다”고 전망했다.

최장관은 또, “국내 스마트TV 시장활성화를 위해서는 TV제조사는 물론 IPTV, 케이블 등 기존 방송 사업자, 콘텐츠 생산자, 초고속 인터넷망을 제공하는 통신 사업자 등 모두 이해관계를 잘 조정하고 유기적 협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아울러, 사회 전반의 스마트 분위기에 따라 스마트TV 시대의 도래는 필연적이지만, 스마트TV 서비스의 보편화 시점을 예측하고 이에 적합한 전략을 모색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최장관은 이어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향후 스마트TV 포럼을 통한 의견수렴을 해나가면서 하반기 중에「스마트TV 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관계기업과 대학, 연구소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 방송 전달 체계 비교 >

지경부 정만기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 검토 단계에 있는 ‘스마트TV 산업 현황 및 육성방안’을 발표하면서, ‘스마트TV 글로벌 선도국가 실현을 위해 신시장 창출, 기술역량 강화, 인프라 조성을 위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신시장 창출을 위한 세부 과제로 ①애플리케이션 확보, ②해외시장 창출, ③스마트TV포럼 활성화를 추진해야 하며,

소비자에게 높은 편익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서비스 분야는 정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중소기업의 스마트 TV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정책관은 또, 대기업의 높은 해외시장 점유율과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STB, UI 등 중소기업 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유망콘텐츠인 해외에서 선호하는 한류콘텐츠의 현지어 번역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스마트TV 포럼을 통해 지속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국내 스마트TV 서비스산업의 활성화 및 우리기업의 글로벌진출을 촉진하고,

TV의 기술경쟁력 강화 과제로 ①플랫폼 개발, ②UI 기술 개발, ③표준화ㆍ특허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기적으로 기업 주도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정부는 표준화 및 이에 연계한 플랫폼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국내 플랫폼의 보편화 및 제품 다양화를 위해 중소기업 위주의 사업화 기술개발 지원하는 방안과 함께,

중소기업 중심의 키보드․마우스 등 UI(User Interface)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기적으로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 동작ㆍ음성 인식 등 미래핵심 원천기술개발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또, 인프라 조성을 위한 세부 과제인 ①인터넷 망 증설, ②법ㆍ제도 정비 문제는 관계부처(방통위)가 향후 심도있는 검토를 추진할 계획이며, ③인력양성기반도 스마트TV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간담회 참석자들은 스마트TV 서비스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인터넷 망 증설과 콘텐츠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 지원 등에 대해 건의하고, 기술개발, 표준화, 인력양성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지경부는 관련 부처 및 유관 기관 등과 협의 및 검토를 통해 하반기 발표할 ‘스마트TV 산업 발전전략’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지경부는 이를 통해 TV세트,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을 강화하고, 2012년에 스마트TV 서비스의 보편화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혁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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