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제조업 1,5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조사(조사기간: 2007.5.11~5.21) 결과를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년동월 대비 0.1%P 상승하였으나, 원자재가격 급등 및 원자재수급 차질 등으로 전월 대비 0.6%P 하락한 70.9%로 조사돼, 전월에 이어 2개월 연속 70% 초반의 가동수준을 유지하였다.
또한,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의 평균가동률은 68.5%로 전월대비 0.6%P 하락하였고, 중소기업은 76.1%로 0.5%P 하락하였다.
한편, 기술력있는 이노.벤처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은 74.8%(전월비 0.4%P 상승)를 기록, 일반제조업평균 70.3%(전월비 0.8%P 하락)를 4.5%P나 웃돌았다.
반면에 자동차 및 트레일러(75.6%), 화합물 및 화학제품(75.4%), 기타 운송장비(75.0%) 등의 업종에서 비교적 높은 가동수준을 보였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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