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콜롬비아 FTA 체결이 점점 가시화 되고있다. 10월 4일 제4차협상을 앞두고 양측은 상당한 진전을 보여왔다. 이미 관세장벽, 전자상거래, 투명성등 7개분야에서 양측은 타결을 보았다.
29일 외교통상부 관계자에 따르면, 양측이 FTA를 타결할 경우,자동차, 전기·전자 등한국 주력 품목의 수출 경쟁력을 높아지고, 에너지·자원 및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의 투자 및 협력확대도 강해진다는 것.
" 콜롬비아는 인구면에서 중남미 제3대 소비시장으로 최근 높은 경제성장(최근 5년간 6%이상)을 달성하고 있는 유망시장이며, 니켈, 원유 등 자원이 풍부한 국가로서 우리의 중남미 주요 협력 대상국가입니다 "
" 특히 콜롬비아는 미국·캐나다·유럽자유무역연합(EFTA)에 이어 최근에는 EU와의 FTA도 타결하는 등 주요 선진국과의 FTA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와 FTA 협상을 개시하고 있습니다 "
분명 콜롬비아와의 FTA 타결은 최근 유명환 전 장관의 불미스러운 사태로 의기소침에있는 외교통상부에 활력소가 되는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아울러, 왜 우리가 콜롬비아에 주목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한국경제 미래에 대한 해법이기도 하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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