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6월 4일 전경련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한미 FTA 체결이후 산업별 경쟁력 강화 방안』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조원동 재정경제부 차관보, 이경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 안
충영 KOTRA 외국인투자 옴부즈만과 기업체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윤호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정부의 한미 FTA 협정문 공개이후 다시 일고 있는 한미 FTA 반대논의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지금의 반대논의 보다는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지혜를 모아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미 FTA 체결이 우리 산업 및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려면 기업관련 규제의 과감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한미 FTA 체결효과 극대화를 위한 방안으로 산업별 차별화된 대응전략의 필요성을 강조. 제조업은 기술협력, 농업은 고품질 상품개발, 서비스산업은 기업화. 대형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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