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대이란 경제제재 조치에 따른 수출중소기업의 대응전략 설명회 개최
경기중기청, 대이란 경제제재 조치에 따른 수출중소기업의 대응전략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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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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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소기업청(청장:최수규)은 중소기업을 위해 오는 4일 서울시 창업지원센터(구로디지탈 단지)에서 ‘정부의 대이란 경제제재 조치 내용과 대금 결제의 구체적인 방법’들을 설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이란 무역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코오롱아이넷(주)의 실무 담당자들이 지난 9월 8일 발표한 정부 조치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EUR, AED 등 통화별 결제 현황 및 전망과 함께 사례별로 대금결제 처리방안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정부의 대이란 경제제재 조치에 따라 원칙적으로 非제재 대상자들과의 거래는 정부가 정한 서류들을 제출할 경우 거래는 허용되지만 해당 자금에 대한 대외입금은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 자금결제는 해당 통화별 환거래 은행의 사정에 따라 다르며 현재 AED(아랍에미리트 디르함) 통화의 경우 거의 입금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대이란 무역을 수행하고 있는 대기업 종합상사인 코오롱아이넷(주)의 실무 담당자들이 정부의 대이란 경제제재 하에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대이란 무역 노하우를 중소기업을 위해 소개한다.


한편,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향후에도 대이란 무역에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고충을 해소를 위해 대기업 종합상사의 노하우를 중소기업과 공유할 수 있는 간담회를 추가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신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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