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어댑터』표준화 제안, 국제사회서 채택
『노트북 어댑터』표준화 제안, 국제사회서 채택
50대 생활표준화 일환, 각국 전문가 심사 거쳐 확정
  • 대한뉴스
  • 승인 2010.10.0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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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적으로 표준화 요구가 많았던 ‘노트북 어댑터’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제안한 IEC 국제표준(안)이 지난 9월, 채택됐다고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 이하 기표원)이 밝혔다.

채택된 표준안은 약 2년간 각국 전문가들의 공식적인 검토작업을 거친 후 국제표준이 된다.

<노트북 어댑터용 커넥터의 종류 및 형태>

노트북 어댑터는 국내 언론과 소비자단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요구가 있어서 기표원에서는 지난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표준화 작업인 ‘50대 생활표준화’의 일환으로 표준화를 연구했다.

그러나 국내․외의 이러한 소비자의 요구에도 불구, 관련업계의 무관심 때문에 필요성은 인정됐으나 섣불리 표준화 작업을 못해왔던 것을 이번에 우리나라가 과감히 나서 국제표준화의 물꼬를 텄다.

우리나라가 제안한 노트북 어댑터 표준안이 채택되면, 세계 각국의 노트북 어댑터와 호환성이 부여되는 등 여러 가지 잇점을 갖게 된다.

또한, 그동안 노트북 컴퓨터 구입시마다 새로운 전원 어댑터를 중복 구입할 필요가 없으므로 추가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용중 방전됐을 때도 다른 사람의 어댑터를 빌려 사용하거나, 회의장 등에 일괄 비치해 사용할 수도 있어 사용편리성이 크게 향상되게 된다.

기표원에서는 앞으로 국내 노트북 제조업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각국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IT분야 종주국에 걸맞게 국제표준화를 성공시켜 국제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권혁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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