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첨단 디스플레이 경연장 될 ‘IMID 2010’展, 11일부터 열려
세계 최첨단 디스플레이 경연장 될 ‘IMID 2010’展, 11일부터 열려
3차원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태블릿 PC, e-book 등 제품·기술 다양
  • 대한뉴스
  • 승인 2010.10.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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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부문 개발 20여년을 맞는 한국 디스플레이산업은 그동안 종주국으로 자처하던 일본의 기술을 뛰어넘어 지난 2004년부터 줄 곧 우리나라를 세계 최강, 세계 제1의 디스플레이산업국가로 만들었다.


특히 우리나라가 중점을 둔 분야는 LCD가 주축이었는데, 이젠 이를 넘어 OLED로 발전하면서 엄청난 수익을 창출해 내고 있는 효자산업으로 불린다.


이 디스플레이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IMID(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 2010 학술대회 및 전시회(아시아 디스플레이 2010)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서울 킨텍스 전시관에서 열린다.


IMID는 정보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국제학술대회 겸 전시회로매년 5월 미국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와 공동으로 ‘아시아 디스플레이’를 합쳐 개최하고 있으며,


정보디스플레이산업의 미래발전 동향과 원천기술, 공정기술 제품기술 등에 따라 다양한 제품들이 나타나면서 새로운 시장창출에 엄청난 기여를 하고 있다.


종주국 일본을 뛰어넘어 2004년도부터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산업국이 된 우리나라는 제2의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디스플레에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IMID 2010‘(아시아 디스플레이 2010)이 오는 11일, 서울 킨텍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4일 열린 제1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 장면 ⓒ대한뉴스

올해의 ‘IMID2010’은 어언 10주년을 맞으면서 세계디스플레이시장의 규모가 1,000억불 이상으로 발전했는가 하면, 기존의 평판 디스플레이를 넘어 차세대 제품을 향한 기술, 제품들이 속속 들어날 것으로 보여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치부되고 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은 3차원 입체영상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터치 패널을 채용한 응용제품들이다.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회장 권오경 한양대 교수)는 이번 'IMID 2010'에서 미래 디지털 컨버전스(digital convergence)와 그린기술(green technology), 환경에서의 정보디스플레이의 기능과 역할을 재조명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현재 치열한 기술경쟁을 벌이고 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중소형 휴대제품(mobile applications)까지 영역을 확대함은 물론, 디지털시대의 혁명이라 불리는 HDTV 등 대형 가전제품(home appliances)의 핵심기술도 소개될 것이라고 한다.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이신두 부회장 겸 IMID 실행위원장(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은 “올해의 IMID의 역할은 지난 10년과는 달리 세계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LCD와 PDP, OLED 등 기술별 제품 분류가 아닌,


3차원 디스플레이용과 스마트폰, 태블릿 PC용, e-book 등에 이르기까지 실제 용도에 따른 응용제품별 기술에 초점을 맞춰 미래 디스플레이산업의 기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부회장은 또,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지속적인 핵심 인력의 수급과 관련 부품소재의 저변 확대 및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방안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IMID 2010’ 전시기간 중 열리는 학술대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10월 11일 13:00~18:00 Tutonal& Workshop

10월 12일 08:40~10:30 Opening Ceremony

10:50~16:30 Oral Sessions

10월 13일 09:00~16:10 Oral Sessions

16:10~18:10 Poster sessions

19:00~21:00 Banquet & Awards

10월 14일 09:00~16:10 Oral Sessions

16:10~18:10 Poster Sessions


권혁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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