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필립모리스, 양산 신공장 기공식 개최
한국 필립모리스, 양산 신공장 기공식 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10.10.11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필립모리스(대표이사 로만 밀리친)는 11일(월) 오전 경상남도 양산시 북정동 건립부지 내에서 신공장 착공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마테오 펠레그리니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아시아 사장, 마틴 킹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생산담당 부사장, 로만 밀리친 한국 필립모리스 사장을 비롯, 나동연 양산시장, 김종대 양산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외빈들과 지역 주민 대표, 직원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 필립모리스의 기업활동과 신공장 건설의 청사진이 소개됐다.


왼쪽부터 마틴킹(Martin King)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생산담당 수석 부사장, 로만 밀리친(Roman Militsyn) 한국 필립모리스 대표이사, 마테오 펠레그리니(Matteo Pellegrini)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사장, 나동연 양산 시장, 김종대 양산시의회 의장, 김진우 양산 경찰서장, 김병열 양산 교육지원청장한국필립모리스 신공장 건립을 위해 한국 필립모리스는 경상남도 양산시 북정동 23-2번지에 부지를 확보하고 지난 2002년 양산시 유산공단에 건립한 현재의 공장을 확장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신공장 설립에 따른 투자규모는 약 1천 9백억 원 (1억 7천만 달러, 부지가격 포함)에 달하며, 2012년 상반기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건립되는 신공장은 원료가공 시설까지 갖추게 되어 공장이 완공되면 원료가공에서 포장공정에 이르기까지 자동화된 첨단 시설을 통해 현재 생산규모의 2배 이상(연간 300억 개비)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로만 밀리친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공장건립으로 한국 필립모리스는 설비 투자와 고용창출뿐 아니라, 국내 업체와의 협력확대와 해외로의 완제품 수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산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위해 직원들의 자원봉사와 지역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는 등 늘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한국 필립모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필립모리스(주) 양산 신공장조감도.한국필립모리스


한국 필립모리스의 신규 투자와 관련해 양산시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희태 국회 의장은 동영상으로 전한 축하인사를 통해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인 한국 필립모리스의 투자는 외국자본의 유치라는 측면에서 일류 산업도시를 지향하는 양산시에 매우 기쁜 일이며, 이를 통해 양산은 국가 및 지역 경제에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한국 필립모리스와 양산시의 8년간의 협력관계는 기업과 지역간의 모범적인 상생관계”라고 밝히고 “이와 같은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가 확대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춘식 기자

한편, 1989년 국내 사업을 시작해 지난 2009년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한국 필립모리스는 다국적 담배회사 중 최초로 지난 2002년 10월, 경상남도 양산시 유산동에 최첨단 환경 보호 설비와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춘 자체 생산 공장을 설립했다. 소비자에게 최고품질의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양산 공장은 환경 경영에 대한 국제적 공인과 세계적 수준의 안전 시스템을 인정받아 전세계 60여 개 필립모리스 제조시설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품질지수 1위 공장’으로 여러 차례 선정됐다. 또한, 한국 필립모리스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국가만족도(NCSI)조사에서 1998년부터 2010년까지 총 6회에 걸쳐 담배부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품질을 소비자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양춘식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