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이원걸 사장) 2007릴레이 과학강연
한국전력공사 (이원걸 사장) 2007릴레이 과학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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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6.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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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및 부산일보사 공동주최 2007릴레이과학강연(과학대중화를 위한 부산광역시지원사업)의 두번째 특강에, 한국전력공사 이원걸사장이 ‘에너지산업 환경변화와 전력산업 글로벌화 전략’이란 주제로 6월 8일 열렸다.


이 사장은 이날 오후3시 동명대학교 응용관 107호에서 갖는 특강에서 “주력에너지원이 19세기 고체시대(석탄), 20세기 액체시대(석유)에서 21세기 기체시대(천연가스 및 수소에너지)로 변화함에 따라, 에너지정책 기조도 세계시장규모확대추세인 신에너지산업(2010년 수소연료전지시장 1천억불, 반도체의 2배이상)에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특히 ‘전력관련 신사업 진출’을 위해 ▲ ‘환경친화성, 비고갈성, 기술에너지, 공공 미래 에너지’ 특성을 가진 ‘신재생에너지’(태양광/열, 바이오, 풍력, 수력, 연료전지, 수소에너지 등 11종) 관련 전략기술과 ▲배전지능화시스템, 전력선 이용 유비쿼터스 통신망 등 ‘전력IT 신기술’ 개발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이 사장은 “해외사업 매출액을 2006년 0.2조원에서 2010년 0.8조원, 1015년 3.8조원으로 제고할 것”이라면서, ‘전력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해외사업 분야를 기존 화력위주에서 벗어나 원자력, 송배전, 통신, 자원개발 등으로 확대하고 ▲해외사업 지역도 동남아 중동 남미 동유럽 등지로 다변화할 것이라고 고 했다.


남북 및 동북아 전력교류 협력과 관련, 이 사장은 “분단이후 최초로 개성공단에 전력을 공급한데 그치지 않고 향후 설비개선, 기술교류, 계통연계, 자원공동개발 등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극동러시아전력회사 등 역내 전력회사간 교류 추진도 강화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우리나라 에너지산업 과제를 ▲에너지저소비형 사회체제 구축 ▲ 해외 자원개발로 에너지안보강화 ▲ 지속가능형 에너지원으로의 전환 ▲대외개방형 에너지시스템구축이라고 지적하며, 한국 전력산업 특징을 ▲총 자산 중 고정자산 비중이 95%인 ‘장치산업’ ▲수요공급 동시발생에 따른 ‘저장 불가능성’ ▲97% 해외의존에 따른 에너지안보의 취약성 등으로 설명 했다.

기동취재본부/ 송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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