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은 13일, 강원도‘춘천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와‘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현장을 방문해 시설현황을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이날 백 장관은 ‘춘천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를 방문해“아직도 우리 사회 가정폭력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최근 가정폭력이 살해사건으로까지 이어지는 극단적인 사건들도 일어나고 있다면서 이제 더 이상 가정폭력을 가정문제로만 간주하고 지나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한다.
또한, “정부는 가정폭력근절을 위해 가정폭력방지 종합대책을 마련 중에 있으니 종사자들도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정부정책에 많은 조언과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춘천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을 마친 백희영 장관은‘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를 방문해 장애여성에 대한 지원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백 장관은“서민이 잘사는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 여성장애인 등 취약계층 여성들이 사회에서 소외 받지 않고 당당히 살아 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앞으로‘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가 여성장애인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보다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서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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